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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래 타는 사람들의 진짜 습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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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이카 2025. 6.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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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이야기 전하는 민이카입니다.
주변을 보면 차를 10년 이상, 20만km 넘게 타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의 차량을 보면 의외로 깨끗하고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운이 좋아서?"
"차를 잘 골라서?"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경험하고, 정비사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오래 타는 사람들의 공통된 7가지 습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오래 타는 사람들의 진짜 습관 7가지
자동차 오래 타는 사람들의 진짜 습관 7가지

 

✅ 오일 교환은 ‘제때’가 아니라 ‘조금 일찍’ 한다!

 

많은 분들이 제조사 권장 주기에 맞춰 오일을 교환하지만,
오래 타는 사람들은 보통 조금 더 일찍, 정비소에 미리 예약해서 교환하는 편입니다.

특히:

  • 엔진오일: 5,000~7,000km
  • 미션오일: 4~5년 or 80,000km 내외
  • 브레이크오일: 2년 주기

정비소 사장님도 항상 하시던 말씀이
“기름은 제때 갈면 엔진은 절대 망가지지 않는다”였습니다.

 

✅ 세차보다 ‘하부세차’에 민감하다!

 

겉보기에는 세차를 자주 안 해도,

하부세차는 눈 오거나 비 온 다음 반드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 염화칼슘은 하부 부식의 주범입니다.
차량을 오래 타려면 부식이 없어야 하고,
그 시작은 눈 온 뒤 하부세차 1회 5,000원 투자입니다.

 

✅ 경고등 무시하지 않는다!

 

가끔 보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떠 있는데도 몇 주 동안 운전하는 분들이 계시죠.
하지만 차를 오래 타는 사람들은 작은 이상 신호에도 정비소 직행합니다.

작은 센서 오류든, 실제 문제든
"그때 점검받길 잘했다"는 말을 나중에 꼭 하게 됩니다.

 

✅ 타이어, 브레이크 상태에 민감하다!

 

자동차에 있어 타이어는 ‘신발’, 브레이크는 ‘생명줄’입니다.
고속도로 위주로 타는 사람일수록

  • 타이어 마모 한눈에 체크
  • 브레이크 패드 두께 확인 주기적

이런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주유소 갈 때마다 확인하는 분들,
정말 차 오래 잘 타십니다.

 

✅ 시동 직후 급출발을 안 한다!

 

시동 걸자마자 가속을 세게 밟는 건
엔진오일이 순환되기 전에 부하를 주는 셈입니다.

오래 타는 분들 특징은:

  • 시동 후 30초~1분 정도 천천히 움직이기
  • 초반에는 RPM 2,000 이하 유지

이거 하나만으로도 엔진 내구성에 차이가 난다는 말, 정비사분들 공통된 이야기입니다.

 

✅ 정비 기록을 꼼꼼히 남긴다!

 

예전에 타던 8세대 시빅은 6년 넘게 탔는데,
주유소에서 받은 영수증부터 오일교환 날짜까지 메모지에 전부 기록해 놨습니다.

이런 정비 이력 정리는 나중에 중고차로 팔 때도 신뢰를 줄 수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 추적이 쉬워집니다.

요즘은 모바일 앱(마이카, 네이버 자동차 등)으로도 기록 가능합니다.

 

 ‘차에 대한 애정’이 있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정말 오래 타는 분들은 차에 애정이 있습니다.

세차를 자주 하고,
차 안에 쓰레기를 안 쌓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가족 태우듯 부드럽게 몰죠.

결국 자동차도 사람 손길을 많이 탄다는 걸
직접 운전하면서 체감하게 됩니다.

 

✅ 마무리하며

 

요즘은 차를 3년, 5년 타고 바꾸는 경우도 많지만
환경 문제,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한 대의 차를 10년, 20만km 이상 타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건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라는 걸 저는 몸소 느꼈습니다.

이 글이 내 차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타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자동차 관리 팁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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